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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찬 공기 몰고 온 비구름, 서울 낮 27℃...남부 '늦더위' / YTN

2024-09-02 0 Dailymotion

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, 중부를 중심으로는 30도를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를 몰고 오는 기압골이 찬 공기도 동반했기 때문인데요, 구름이 볕도 차단해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상암동은 하늘만 흐린 가운데, 기온이 25도에 그쳐 서늘한데요. <br /> <br />한낮이 돼도 기온은 27도에 그쳐, 어제보다 5도나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급격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,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비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영상을 보면, 현재 중부와 호남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고,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서부에 내리는 비는 5mm 안팎으로 양이 적지만, 낮까지 중부 서해안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일까지 호남과 경북엔 최고 20mm, 영동은 최고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낮에도 서울 27도, 강릉 28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~6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일부 남부지방엔 여전히 '폭염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, 광주 30도,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서울 낮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까지 올라 늦더위가 나타나겠고요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는 제주도에,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어젯밤 9시쯤 필리핀 해상에서 11호 태풍 '야기'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점차 북서진하며 중국 남부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, 아직 변동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, 접근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021300437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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